고작 23명이 태보(Taebo) 를 췄을 뿐인데 39층짜리 건물 전체가 위아래로 흔들렸습니다. 2011년 강변 테크노마트 진동 사건 이야기입니다. 처음 이 사건을 접했을 때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건물이 흔들린다고 하면 지진이나 태풍을 먼저 떠올리게 되는데, 원인이 헬스장 단체 수업이라니요.테크노마트는 왜 흔들렸나 — 공진 현상의 배경2011년 7월 5일, 서울 광진구 강변 테크노마트 39층 건물에서 정체불명의 진동이 약 10분간 이어졌습니다. 엘리베이터가 멈추고 건물 전체가 통제됐으며, 입주자들은 멀미에 가까운 불쾌감을 호소했습니다.처음 의심받은 것은 11층의 포디(4D) 영화관 좌석이었습니다. 하지만 좌석을 아무리 작동시켜도 당시의 진동은 재현되지 않았고, 건물 골조에서도 구조적 손상은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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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9. 17. 20:53
